shopping day
이제 Sydney City는 대부분 돌아다녀봤으니 (아직 Harbour Bridge 근처와 Kings Cross 근처 그리고, Central 역 아래쪽으로는 많이 안가보긴 했지만) 할 일을 좀 하기로 했다. - 홈페이지 업데이트 하는 일과 DVD title 구매, 간단한 아이쇼핑, 그리고 버스타기 -o-.
이제 Sydney City는 대부분 돌아다녀봤으니 (아직 Harbour Bridge 근처와 Kings Cross 근처 그리고, Central 역 아래쪽으로는 많이 안가보긴 했지만) 할 일을 좀 하기로 했다. - 홈페이지 업데이트 하는 일과 DVD title 구매, 간단한 아이쇼핑, 그리고 버스타기 -o-.
아침에 Optus에 전화하니 제깍 받는다. 오오- 이것저것 불러줄 거 열심히 불러주고 나니, 몇분 안에 개통이 된단다. 해봤더니 된다. 오오-. 참고로, Optus 서비스를 이용하는 나는- 내 pre-paid폰에 얼마 남았는지 조회할 때나 충전할 때 거는 전화가 555번이다. 그런데, 처음에 등록할 때 (activation) 거는 전화가 이 번호더라. 흠... '한번이라도 더 충전할 때 쓰는 번호를 이용하게 해서 익숙하게 하자 이거지?' 라는 생각을 잠시;;; (물론 555는 무료전화다. 고객 상담용으로 많이 쓰이는 1-800 번도 무료전화란다. 그리고, 응급상황시에 쓰는 번호는 000, 역시 무료전화)
오늘도 역시 나갔다. 걷기 시작한 날과 다음날에는 엉덩이가 아프더니 (운동이 된다는 증거) 이젠 괜찮다. 이건 생활 속의 스포츠다. 길치의 속보 대행진;
아침에 부비부비, 졸린 눈을 비비며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Missy가 샤워하면서 문을 잠그는 걸 잊었나보다. 본의 아니게 그만;;;
주말이지만, 아침부터 움직였다. Jeffrey가 가르쳐준 Bankstown의 Dick Smith로 갔다, 나의 핸드폰을 위하여 (여기서는 핸드폰을 그냥 mobile 이라고 부른다.). 이것저것 보다가 점원에게 물어봤는데 역시 아무도 몰랐다 - 한국으로 sms를 보낼 수 있는지. 가는 곳마다 물어봤는데 - 그리고 어찌보면 별로 중요한 기능도 아닐 것 같은데, 솔직히 여기서 핸드폰을 사는 사람 중에 외국으로 sms를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이며, 그것도 (CDMA 방식을 채택한) 한국과 sms가 전송 가능한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오늘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갔던 모든 점포에서 다 모른다는 대답을 들어서 이젠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 점원에게 그 기능이 있느냐고 물어보다가 그냥 상관없으니 싼 걸로 사는 게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international sms (..라고 OPTUS쪽엔 적혀있긴 하더라) 를 모르는 그 점원, 오히려 그게 불확실하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고 당당히 말한다. 그러자고 하고 말았다. internet cafe에 가서 직접 찾아보는 게 나을 것 같다.
카메라 충전하는 걸 깜빡해서 그냥 나왔다. 여전히 써머즈는 Syndey 탐방 중;;; 한국에서 사가지고 온 City Pack - 시드니편 (중앙 M&B)가 꽤 유용하다. 큼지막한 (펴서 들고 다니는 건 불가능한 크기;; ) 지도도 들어있고, 관광할 만한 곳에 대해 간단히 소개도 되어 있다. 자, 싸다 싸... 단돈 7,000원...
Central 역에 내려서 Railway Square로 가면 Bus Information이 있다. City를 경유하는 각종 버스들에 대한 안내 소책자가 비치되어 있는데, 버스표는 또 아무데서나 안판다고 하네; News Agent에 가야 한단다. 물어물어 가까운 News Agent에 가서 티켓을 두장 샀다. Blue Travel 10, Red Travel 10 각각 한장씩.
어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하여 ㅠ.ㅠ 집에서 나서면서부터 꼼꼼히 봤다-_-. 실제로 City에 나가면 복잡하니까 거기만 신경써서 외웠던 게지. 내가 길치임을 깜빡;;하고.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잘 도착했습니다. :)
오늘은 혼자 움직이기 시작한 첫번째 날. John과 Tessie에게 여러번 들었기 때문에 역이나 정류장의 위치라거나 하는 것들에 대해서 크게 두려워-_-하지 않았다. 그리고, 천하태평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사람 사는 곳이야 대체로 비슷하리라는 생각도 들었고 - 게다가 Syndey는 international city의 상징 중 하나 아닌가.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