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내 이름은 댄스가수 □□,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난 아직도 2001년을 떠올려
대마초를 피우지 않았다면 현역으로 끌려갔겠지, 상상하면서.
그 때 난 꼭 어린애 같았지.
5분, 아니 10분은 깔깔거리며 웃었을걸? 난 천재란 생각도 들었어.
3년 동안은 어딜가나 늘 불안했지. 지방공연을 뛰어도 라이브가 잘 안됐어.
마침내 병역기간이 완료되었을 때, 내 매니저들이 나를 향해 박수를 치더라.
늘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는다는거, 그거 정말 엄청난 기분이더라구.
누구나 언젠가는 군대를 가지. 중요한 건 그 의무를 피할 수 있다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