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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예전부터 봤던 건데 까먹고 있다가 그냥 한번 올리고 지나갑니다.
2007.11.18. NYT-FT "한국은 삼성공화국.. 언론도 꼬리내려"
한편 영국의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FT)> 역시 6일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내용을 크게 전하며 이번 사건의 파장을 상세히 전했다. FT는 삼성이 한국의 산업화에 기여를 했지만 그간 "한국을 삼성공화국으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 미국와 영국의 양대 유력 일간지가 삼성의 비자금 스캔들을 상세하게 보도하고 나섬에 따라 삼성의 대외 신인도에도 큰 흠집이 남게됐다. 스포츠 스폰서로 돈쓰고, 이미지 광고로 돈쓰고 열심히 이미지 메이킹 해봤자 뇌물 증여, 세금 포탈, 노조 탄압 등 불법활동의 의혹과 폭로가 끊이지 않는 회사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무너진다는 교훈을 ... 누군가는 배우고 있겠지?
저는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볼 때 Pandora TV (판도라 티비, 판도라 TV)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액티브엑스를 깔아야만 볼 수 있기 때문이었죠. 제가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인데 파이어폭스에는 액티브엑스를 설치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2007.11.11. 이씨조선의 꼭두각시극
디지털 시대에 아직도 세습을 하는 곳이 세군데 있다. 북조선, 한국교회, 그리고 삼성. 대형교회 목사들에게 왜 세습을 하냐고 물으면,“리더십 때문”이라고 대답한단다. 북한에서 세습을 하는 것도 그 때문일 게다. 그렇다면 삼성은 어떤가? 삼성도 회장 가문의 리더십이 없이는 붕괴하고 말까? / 회장 ‘가문’이 없다고 삼성이라는 ‘기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런다면 그것은 기업이 아니라 아마 사이비종교일 게다. 가문과 기업은 구별되어야 한다. 졸지에 이씨조선의 시대를 맞은 이 사회에 필요한 것은,‘기업은 가족의 것이 아니라 사회의 것’이라는 근대적 기업윤리가 아닐까? 대한민국 신헌법 제1조 ①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삼성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삼성으로부터 나온다.
한참 지난 이야기지만 그냥 짤막하게 한 마디.
2007.10.31. 삼성왕국의 언론 지배, 여기까지 왔다.
의혹을 폭로하는 것과 젊은 아가씨 치맛자락을 들춰보는 것이 같은가. 삼성의 비자금 의혹은 과연 묻어둬야 할 진실인가. 이 부장의 진의는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 "때론 사회의 흠집처럼 보이더라도 불완전한 인간이 모여사는 곳엔 '합리적 무시'가 필요하다. 도무지 양보와 인내를 모르는 폭로꾼들이야말로 사회를 위협하는 '한국판 탈레반'이라고 나는 폭로한다." / 매경은 진실을 가리는데 관심이 없다. 흠집처럼 보이더라도 합리적으로 무시하자는 이야기다. 양보하고 인내하자는 이야기다. 폭로가 사회를 위협한다고 한다. 이게 대한민국 언론의 참담한 현 주소다. 광고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재벌 대기업의 의혹을 무작정 덮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언론이라는 최소한의 책임감이나 자의식조차도 없다. 조중동문도 아니고 매경이 이정도다.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 때는 삼성의 회장님이 갑자기 암에 걸려 급히 미국으로 출국을 하거나, 아니면 대충 휠체어에 앉아 아픈 척하는 발연기를 하는 정도까지는 갈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언론을 보라. 아니, 보고 싶어도 언론을 찾아보기가 힘이 들 정도다.
예전에 SKT의 뮤직자유이용권에 대해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작성할 당시의 상황을 간단하게 다시 설명하자면,

한참 방문자수에 목숨 걸었던 시절의 저였다면 '오호라, 저런 식으로 글을 적고 다니면 방문자 수가 엄청나게 늘겠는데?' 하는 생각을 했을 듯 싶어요. 홈페이지를 처음 가졌던 시절에는 실제로 싸이 이웃방문 하듯이 각자의 홈에 들락날락거리기도 많이 했죠. ^^ (물론 태니님이 지금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2007.10.27. "Air America Radio" 파산의 교훈
가장 큰 이유는 광고주들이 이 방송의 내용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예를 들면, 중간선거 직전이었던 2006년 10월에는 HP사가 AAR에 방송되던 광고를 모두 거두어 들였고, 마이크로소프트나 월마트 등 미국의 거대 광고주들이 줄줄이 그 뒤를 이었다. 이 회사들은 AAR의 프로그램이 정치적인 성향이 너무 강하다는 이유를 대지만, 그들이 보수 성향의 프로그램들에게는 계속 광고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면 이유가 터무니없음을 알 수가 있다. 결국 대기업들이 AAR의 반보수 성향의 프로그램들이 싫어 돈줄을 끊은 것이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 시사저널 사태를 보면 알 수 있겠지. 물론 시사저널은 정치적인 성향이 중립에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사건이라는 게 큰 차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