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irways To Heaven
Stanley Jordan plays "Stairway to Heaven"
Stanley Jordan plays "Stairway to Heaven"
어느날 지하철에서 앉아 집에 돌아오다 문득.
집에 들어와 보니 물리적으로 10월의 마지막 밤이 지나 있었다. 하지만, 어쨌거나 나에겐 아직 10월의 마지막 밤.
영화 잡지의 부록으로 티켓 카달로그를 받아 읽어본 적이 있는터라 이번달 말 즈음에 서울국제충무로영화제가 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개막하기 전에 축하공연도 있는 줄은 몰랐었다.
원더걸스가 정말 이슈이긴 이슈인가 봅니다. 전 그냥 우연히 들어보고 박진영 분위기 참 많이 난다 싶으면서도 많이 들어본 곡인 것 같아 찾아봤었거든요. 그런데, 한번 찾아보니 열풍이 불고 있더군요. ^^
gs25.gif집에 들어가다 편의점에 들렀다. 집에서 한 5분 거리에 있는 XX25 편의점. 비에 젖은 우산을 툭툭 털고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몇 개 고르고, 조카들이 잘 먹을 것 같은 (사실은 뭘 줘도 과자는 잘 먹겠지만^^) 과자도 몇 개 사고…

요 며칠간 오랜만에 제대로 아파본 것 같다. 무슨 특별한 계기도 없이 너무도 허무하게 몸이 삐끗해서 며칠을 앓아눕고 이제야 조금씩 나아지니 내가 무슨 꿈을 꾸는 중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문득 몇 년 전 후배와 술 한잔 곁들이며 볼 생각으로 집 근처 비디오 가게에 가서 디비디 타 이틀을 몇 장을 빌려오던 날이 생각났다. 9월 즈음이었을까?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정육점 포인트 카드를 보며 신기해 했던 것도 같고, 가격은 비싸지만 빵맛 좋은 동네 빵집들이 체인점 빵집 때문에 점점 망해가서 안타깝다는 이야기도 슬쩍 흘리다가 후배가 먼저 그랬는지 내가 먼저 그랬는지 '바람 속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 는 말을 꺼내고 동의를 했었다.

출처 : 씨네21
감독과 배우 이외에도 영화계에서 일하는 여러 다른 스탭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요즘, 어느날 갑자기 눈에 띈 기사 제목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