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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posts tagged with "my life in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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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승

· One min read
summe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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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수창씨가 차를 샀는데, 아직 한번도 차를 타보지 못했다. 오늘 처음 타봤다. 야호- 모델명은 모르겠고 Honda. 엔진 소리가 좀 크고 차가 아주 신식은 아니지만, 여기는 차를 얌전히(?) 쓰기 때문에 원래 차를 오래 탄단다.

Shadow Box

·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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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리씨와 Jackie네 녹음하는 거 도와주기로 했었지. 또 한명의 팀원은 Tristan. 오늘 녹음할 밴드는 Shadow Box - Jackie가 드러머로 있는 밴드다. 보컬 1, 기타 2, 베이스 1, 드럼 1.

계획 변경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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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래 Tom이 보컬을 녹음하기로 했는데, 학교에 나오지 않았단다. 으으음. 지난 주에도 우리를 멋지게 도와준 Peter에게 이야기해서 방안을 모색해봤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다. 그래도 손가락만 빨 수는 없는 일. 마침 Gerry가 다음 주에 Clinton이 드럼을 연주해주기로 했으니 그걸 녹음하자고 해서, 연습하는 겸 해서 드럼을 녹음하기로 했다.

Gerry Nixon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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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ry는 옛날 사람이다. 옛날 사람이어서 고리타분하다는 뜻이 아니라, 예전 음악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오래된 재즈 스타일들로부터 비롯된 음악들.

oyster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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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여기 와 있는 동안 새삼스럽게 나 또한 관광객이 되는 기분이었다. 오늘은 ferry를 타고 Neutral Bay와 Cremorne Point에 갔다. 말만 들으면 뭔가 굉장히 멋지고, 볼 게 많고 그럴 것 같지 않은가.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볼 게 전혀 없는가. 그렇지도 않다.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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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친구가 왔다. 휴가다. 기쁜 마음으로 친구를 맞이하고 여기저기 소개를 시켜줬다. 여기에 몇달 살았다고 어느덧 나는 이곳 풍광에 무뎌진 면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하긴 사람은 뭐든 같은 게 반복되면 흥미를 잃어버린다.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간에. 물론 사람마다 흥미를 잃어버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러고 보니, 이제껏 나도 혼자서 (해외)여행을 다닌 적은 없구나. 모처럼 나도 관광객 모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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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예전 생각이 났다. 회사에서 잠을 자며 시간에 쫒겨가며 일했던 때.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때론 기획도 없다. 한가지 더 공통점이라면 그걸 알면서도 한다는 것. 반복은 교훈을 주는 거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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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적어놓은 적이 없던가? 아르바이트를 구했다. 홈페이지 구축. (어떻게 됐든 배운 건 써먹는다.-_-) 기쁘기도 하지만, 그게 풀타임이나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게 아니라 건당 일하는 거라 이거 끝나고 계속 일을 하리라는 보장이 없는 게 여전히 불안한 현실이라는 것. (게다가 맡은 일 분량이 시간에 비해서는 제법 많은 편이고.)

일 받으러 갔다 오고, 또 어디 좀 잠깐 들르고. 수업 때까지 약간 시간이 남아 일하러 인터넷 카페에 갔는데, 컴퓨터가 이상해서 그거 손보다가 시간 다가고 하려던 건 하나도 못했다. 으으으-

오-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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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까지 밴드를 구해오라고 했는데, 구하지 못했다.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 없다고 아무나 데려오는 것도 싫고. Jackie에게 부탁했는데, Jackie네 밴드는 다다음주에나 가능하다고 하고. 그런데, 어제 스튜디오 어시스턴트인 Peter가 기타를 쳐주겠다고 했다. 몇몇 트랙은 이미 녹음이 되어 있고. 다행이다. 손가락 빨고 놀지 않게 됐으니.